먹는게 남는거

2015. 8. 14. 02:13In the Box


그냥 갑자기 기록하고 싶어져서 쓰는 글! 먹는게 남는거니까. 

굳이 거창하게 이름붙이자면 일종의 먹방 데이터베이스? 

먹는대로 계속 추가해 볼 생각 ㅋㅋㅋㅋ 나름대로 별점 기준도 세워보았다. - 14.08.19


카페(와 디저트가게)와 술집을 생각 못했다! 따로 쓸까 하다가 그냥 통합해서 쓰기로 :P - 14.08.29

10월 기념 끌올 - 14.10.03

간만에 끌올 - 15.02.05

우와 오랜만에 다시 적어볼까*.* - 15.08.14

아, ★주관주의★ :P

  

 

날강도

 

화가 난다

 

(배고파도) 그냥 집에 가는 게 낫다

(배고파도) 옆 집 갈걸

 

배고파서 먹었다

 

그냥 식사

 

먹을만 하지만 굳이 다시 가진 않을 듯

 

맛있다. 생각나면 한번쯤 더?

 

나중에 또 와야지, 다 데리고 와야지

 

美味 (feat. ㅈㅁ)

 

국보감(feat. 상투스)


 



*홍대 근방


[홍대] 부.야스곱창


통마늘곱창+순대곱창+볶음밥: 약간 냄새가 났지만 센 양념 탓인지 별로 신경 안쓰이고 꽤 맛있었음. 곱창+깻잎+마요네즈+고추피클 합도 꽤 좋음. 볶음밥은 보통 이하. 곱창을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지만 다시 갈 생각은 없다.


[연남동] 달빛부엌


양곱창볶음밥+명란치즈감자계란말이+칭따오+창: 이름과 인테리어, 알바생의 친절도에서 일단 무조건 합격. 기본메뉴(기본안주?)도 매력적이고 본 메뉴들도 매력만점 맛도 만점. 다시 가고 싶은 곳.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오는 거 빼고는 좋다.


[연남동] 제너럴닥터 


바나나쉐이크+오렌지에이드: 별 기대 안하고 시킨 음료지만 정직하게 맛있었다. 메뉴보다도 인테리어와 분위기 고양이 덕분에 만족. 다음엔 메인메뉴나 치즈케잌, 커피를 먹어봐야겠다.  


[합정-상수] 며느리밥풀꽃


소고기해장국: 그냥 먹을만한 식사.


[합정-상수] 데일리선데이


크리미딸기우유+자몽티: 커피는 못 마셔봤지만 괜찮았던 카페. 크리미딸기우유는 꽤 독특한게 매우 맛있는 딸기 음료였고 자몽티도 생자몽 알이 동동.... 맛있음!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했지만 보드게임이 구비되어 있어 씬나게 노는 사람들이 온다면 시끄러울 듯. 인테리어도 예쁘고 좌식 좌석도 마음에 들었다. 


[합정-상수] 옹달샘 


곤드레밥2+제육볶음 세트: 정직하게 맛난 곤드레밥과 꽤 괜찮은 밑반찬들, 된장찌개. 제육볶음은 훌륭하진 않았으나 역시 괜찮았음. 곤드레밥 메뉴 자체부터 플러스 점수 먹고 들어감! 

정갈하고 담백한 밥 먹고 싶으면 한 번쯤 다시 들를 곳


 [합정-상수] 카페 aA 디자인뮤지엄


카페라떼H: 커피가 감동적으로 맛있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하얗고 깔끔하고 조용한 감성적인 고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널찍하고 눈이 번쩍! 하는 멋진 디자인 소품들, 그리고 높은 천장과 벽돌로 된 벽들이 좋았다. 다시 꼭 가야 함 (멋지다는 화장실을 못 가봤기때무네)


 [홍대-합정] Grill 5 taco


포크+치킨 부리또: 드러나는 나의 취향. 부리또는 사랑입니다. 그릴 파이브 타코도 사랑입니다. 부리또 맛집이라고 해서 별 생각없이(부리또는 맛있으니까!) 갔는데 맛있쟈나!!!!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했는데 안이 꽉꽉 차있어서 배불렀다. 도스타코스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비슷하게 맛있음! 매장은 시끌벅적해서 별로 맘에 안들지만 자주 갈듯.


[합정] 봉구비어 


감자튀김 큰 거 포장: 맥주를 안 마셔봐서 잘 모르겠지만 감자튀김은 맛있다. 별로 기름지지도 않은 것 같아서 좋음. 다음엔 매장에서 맥주랑 같이 먹으러 가고 싶다.  


[합정] 카페 부라노 


팬케이크(소고기오믈렛)+고르곤졸라 크림파스타 빠네: 브런치가 맛있대서 찾아간 카페 부라노. 다른 브런치 파는 곳들보다 가격은 (아주) 조금 싸고 양은 매우 많은듯. 소고기 오믈렛은 감동적으로 양이 많았지만 조금 느끼했고 팬케이크는 담백, 샐러드는 무난, 소시지랑 베이컨은 한 줄 씩이라 아쉬움 ㅠㅠ 빠네는 맛있지만 감동적이진 않았당. 

맛은 있었지만 굳이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합정] 내 여자를 부탁해  


저번에 성공해서 다시 갔는데 이번엔 메뉴 선택 실패. 

지난번에 성공했던 메뉴는 닭가슴살 볶음 라이스

이번에 실패한 메뉴는 매운 닭가슴살 볶음 라이스.

소스가 달라진 건지 '매운'의 차이인건지 모르겠지만 실패한 메뉴는 밥이 달고 시큼하고... 음...

샐러드파스타는 그냥 무난무난하다.

 

[합정] 파스타그라피


해물파스타+새우버섯크림파스타: 피자그라피는 감동적이었는데 파스타그라피는 그냥 맛있는 파스타, 정도. 새우가 탱글탱글해서 좋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아무래도 평가에 박해짐

 

 [연남동] 아씨씨


해물토마토리조또와 치킨로제파스타(숏파스타로 변경): 아아아아아 드디어 갔다. 월요일에는 쉬는 아씨씨! 리조또는 그냥 보통, 파스타는 너무 맛있어!!! 가격도 아주 착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훌륭하다. 만원대 초중반. 가게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있고

다시 가야겠어 자주 가야겠어!

[연남동] ㅅㄹㅅㄹ


홍차는 SO, SO 마카롱이 더 맛있다! 당근케이크도 괜춘.

분위기는 좋지만 다시 갈까? 땡기지는 않을 것 같다


[합정] 키움초밥 


맛있는데 막 엄청 맛있진 않고... 갈만은 한데 굳이 또 갈까 싶고...


[홍대] 드니로 커피로스터스


분위기 좋고 비엔나 커피, 특히 수제 휘핑크림이 맛있음.

케이크도 맛있었다. 좀 좁고 의자가 불편하지만.... (알고보니 미.생 성.대리 카페라고 함)


 [합정] 경스시


맛있는데 너무너무 오래걸린다 ㅠㅠㅠㅠㅠ 그 기다림을 참을 수 있다면 다시 갈 듯

회가 아주 크고 두툼하지만 손질은 조금 투박한 듯?  


[합정] 마드레마노


브런치 메뉴가 꽤 독특한 조합으로 구성됨. 그런데 엄청 맛있었음 :)

조금 비싼 편이고 사람도 많아서 자주는 안 가겠지만, 브런치 먹으러는 이곳으로 올 듯


[합정] 라일린 


괜찮은 브런치 가게. 무난했다


[홍대-합정] 면식가


비빔생면, 삼겹철판국수: 굿 초이스였다. 비빔생면 제대로 상콤하고 맛남. 가성비 굿에 면순이에게는 딱. 다만 너무 좁고 의자가 불편...하지만 분식집이니 그러려니. 


[합정] 휴블랑


토마토, 크림, 바질오일 다 괜찮았다. 피자도 괜찮았던 것 같고...(가물가물)

그런데 나는 가격대비 감동적이지는 않았음.

왠지 소개팅하기 좋을 것 같은 곳이당


 

 

 

 

 

 

 

 

 



* 신촌 근방

- 부제: 학식 투어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학식에도 '학식치곤' 이라는 조건이 붙을 듯)


[학식] 하얀샘



돈부리(4500?) 

그냥저냥 돈부리맛. 조금 짰다. 학식치고 싼 편은 아닌데 가격대비 별로...?


닭고기돌솥비빔밥(4000?) 

먹을만 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맛. 어떤 메뉴를 시켜도 맛이 다 똑같은 흑석 미사랑같은 맛이다. 


[학식] 고를샘



오븐스파게티 팀블(5500) 

토마토+닭가슴살+치즈오븐스파게티. 기름기가 조금 많은 것 같기는 했지만 재료 튼실함. 양도 많음. 개인적으로 토마토 스파게티(특히 치즈오븐)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만족. 그치만 아무래도 학식치곤 비싸다.


[학식] 청경관



봉골레 오일 스파게티 (5200?) 

파스타는 청경관이 맛있다길래 굳이굳이 사람 많고 주문시스템 복잡한 청경관으로 찾아감. 먹기 전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험난했지만 ㅠㅠ 봉골레는 존맛. 큼지막한 조개가 면만큼 많고 맛도 적당, 기름기도 적당, 약간 매콤한 봉골레 오일 파스타였다. 맛있쩡! 그치만 먹기전에 지치는 곳이다..


스파게티 마레 크림(3200) 

시간대를 잘 잡아서 요즘 자주가고 있는 청경관. 마레크림은 토마토+크림 같은건가본데 로제랑은 좀 다르다. 홈메이드 파스타같은 느낌. 그치만 역시 맛있는 편이었고 요건 좀 싸서 좋당!


청경관 정식-불고기(5000) 

밥을 먹고 싶은데 내려가긴 귀찮아서 먹은 정식. 늘 메뉴가 바뀌는 것 같은데 이날은 불고기정식. 양도 많고 반찬도 실하고 괜찮았다. 일반 식당 정식이랑 비슷한(혹은 그보다 나은) 퀄리티라서 가격에 불만은 없지만 학식치곤 조금 비싼 느낌.


스파게티 뽈로(4800?)

약간 매콤한 감이 있는(..) 닭가슴살 크림 파스타. 맛은 있지만 꾸덕~느끼~ 한 것도 아니고 느끼하면서 매운 것도 아니고 약간 애매한 느낌


아마AMMA


티몬세트(커리1 난1 탄두리치킨 반마리 샐러드 음료2잔): 신촌에서 처음으로 학식아닌 음식을... 인도요리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분위기는 정말 인도사람들이 하는 그런 분위기. 음식도 맛있었지만 티몬이라 가격 대비 괜찮은 정도. 원래 가격이라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 종로


[종각] 연우족발&보쌈


두 번째 방문. 어김없이 그냥 보쌈. 고기도 야들야들 보들보들, 냄새도 안나고, 깔끔한 보쌈. 양이 안 많아 보였지만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김치도 괜찮고 같이 나온 홍합탕도 괜춘. 

다음에도 보쌈 생각나고 다른 데 찾기 귀찮으면 갈 듯 하다.


[종각] 11-14번지


롱아일랜드티+애플마티니+블루사파이어+체리???: 어쩌다보니 재방문. 롱티는 괜찮았지만 롱비치티가 안되는 건 조금 아쉽. 다른 세 칵테일은 전부 별로. 특히 뒤에 두개는 그냥 색소맛인가....위치도 분위기도 괜찮았지만 정작 중요한 게 별로야... 맥주는 괜찮으려나? 흠. 가격도 쎄다.


[종각] 2046 팬스테이크


2번 스테이크(..) + 고르곤졸라 크림 스파게티: 적당히 먹을 만한 스테이크. 그치만 같이 나온 채소들은 별로.... 너무 느끼했다. 스파게티는 별로. 스테이크는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지만 스파게티는 Nope. 다음엔 안 갈 것 같다


 [종각] 완츄


밀키 스위트: 그냥 적당히 먹을 만한 츄러스. 그런데 전주에서 먹었던 크림츄러스가 너무 맛있어서 비교되어 그저 그런 정도로 느껴짐. 뭐 굳이 찾아갈 것까진 아닌 츄러스집


 [종각] 카페 뎀셀브즈 


브런치 세트1+세트2: 세트1은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세트2는 치킨애플 파니니. 난 세트2 먹었는데 세트1이 더 맛있음 ㅠㅠ 스크램블 에그가 맛있었다. 세트2도 담백하니 먹을만 했지만 그냥 뭐 그럭저럭인 정도. 가격은 둘 다 커피 한 잔 포함해서 12000원 흠 뭐 커피까지 주니까 그럭저럭 괜춘.


[종각] 왕십리 황소곱창 


돼지막창만 먹다가 소 막창을 먹었는데 여긴 돼지막창이 더 맛있는 듯. 전골은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은 시원하고 좋았지만 그래도 돼지막창이 맛있당. 돼지막창 먹고 싶을 땐 항상 여기 온다. 요리돼서 나오는 것도 좋고 감자랑 염통도 맛있고 기본찬도 다 맛있음!! 


   
   
   



* 서촌/북촌


[마켓] 잇다제과


9월의 잇다롱12개+피터우니: 추희자두, 매실, 바닐라 - 나의 베스트. 으와 진짜 맛있다!! 예쁘니까 더 맛있는 느낌이지만 저 세 개는 정말 맛있어! 피터우니는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깊은 단맛. 가벼운 맛이 아닌 것은 좋았다. (북촌 북스쿡스에서 열린 빵순이장터에서 만난 잇다제과. 분류를 어떻게할까 고민했지만 그냥 북촌에 끼워넣기)


[통의동] 카페 스프링


라즈베리치즈케이크+자몽쥬스: 스프링컴레인폴과 비슷한 분위기여서 궁금해서 가봄. 비슷한 분위기 맞고 메뉴 가격도 비슷함. 맛은 있었지만 비싸고ㅠㅠ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았지만 오래 있는 사람에게 눈치주는 분위기는 아쉬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라 주변에 지나가면 들르겠지만 굳이 찾아가진 않을 것 같다.


토속촌 

경복궁역=토속촌

 

 

 

 

 

 

 

 

 



* 강남 근방


[가로수길] VEGAS베가스


스파이시 까르보나라-수제버거 세트+런던 프라이드 생!맥!주!: 런던프라이드 맛 진짜 좋다. 런던의 자존심이라던데 그럴만하다. 심지어 보기 드문 생맥이다. 완전 진짜 너무 맛있어! 제대로 반하고 돌아옴. 음식도 맛있었다. 메뉴 둘 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맛?ㅎㅎㅎ 잘 안가는 가로수길이라 또 갈지는 의문이지만, 가로수길에 간다면 런던프라이드 생맥 마시러 다시 가고싶다. 

가로수길답게 좀 비싼 게 흠


   




 

 

 

 

 

 

 

 

 



* 혜화(대학로)/동대문 근방


[혜화] 파리크라상


빵 종류 많고 뭐 그냥 so so. 그치만 가격이 좀 쎄고, 메뉴를 잘 못 골라서 실패했음.

무난하지만 다시 가려나? 


[혜화] 겐로쿠 우동 


지도리우동+니꾸우동: 지도리 우동 짱 맛있음! 하지만 니꾸우동은 육수가 매우 별로...

후추향이 좀 강하게 나는 맛이라 호불호는 갈릴 것 같다. 다른 메뉴는 다음에 가면 시도!

 

[혜화] 마당 너른 집

삼계탕: 날 차가울 때, 뭔가 기가 허할 때, 국물 먹고 싶을 때, 그냥 등등 여러모로 많이 생각나는 곳. 엄청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는 삼계탕

[혜화] 브라운 팩토리

 

깔끔한 카페. 커피 종류가 많고 드립커피 맛있다. 가격은 좀 세지만 분위기가 편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종종 가서 오래도록 있는다, 의자는 좀 불편하다. 음료가 맛있고 빵 종류는 별로.

약간은 습관처럼 가는 곳.


[혜화] Joe's basket (조스바스켓)


수제버거: 브런치를 저녁에도 파는 곳이 많아서 여기도 그러겠거니 하고 갔다가 된통 당함. 크윽. 브런치메뉴는 오후 네시까지만 한다. 물까지 먹어버린터라 다른 메뉴(비쌈 ㅠㅠ) 중 가장 싼 수제버거를 시켰다. 수제버거는 실망. 패티에서 냄새난다. 그래도 브런치가 궁금해서 한번 더 가볼까 고민은 하고 있지만 쉽게 발길이 가진 않을듯. 가게는 예뻤다.


[혜화] Mix&Malt (믹스 앤 몰트)

 

혜화에 은근 칵테일바가 없는 것 같다. 헤매다가 어떻게 가게 된 곳... 치곤 꽤 괜찮았다.
내가 좋아하는 건 없었지만 칵테일 종류도 다양했고 알바생 친절했고 분위기도 좋았음.
종종 갈듯.

 [동대문] 호와초밥


동대문 시장 골목에 있는 작은 초밥집. 매우 맛있다. 기본보다는 특초밥이 훠얼씬 맛있고 계란 초밥이랑 참치 종류는 별로. 연어가 진짜진짜 맛있다.

 

 

 

 

 

 

 

 

 



* 기타


[서울대입구] 코코미


특초밥+모듬초밥: 각각 12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잘하는 초밥집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는 계란초밥은 그냥 그랬는데 다른 초밥들이 맛있었다. 초밥이라 좋았던 것 같기도 하지만 돈이 아까운 맛은 아니었고 다음에 또 가고 싶었으니까 점수 많이 줌!


 [신길] 막내회센타


동해에서 배 한 척을 통채로 사와서 매번 종류가 다르게 나오는 코스횟집. 애들끼리 가서 먹기엔 비싸서 그렇지 진짜 만점임. (인당 4만5천원 코스 메뉴만 있다. 그래도 나오는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  인테리어는 뭐 그냥 횟집같고 엄청 시끄럽지만 진짜 매우 맛있음. 미친듯이 배불러도 꾸역꾸역 먹어야하는 해물라면이 화룡점정....  





 

 

 

 

 

 

 

 

 



* 흑석

- 제2의 서식지이기 때문에 기본애정이 플러스되어있음 = 기본 별점 기준과 매우 다를 수 있음. 매우매우 주관적

- 좋아하는 곳들은 따로 포스팅을 해볼까 생각(만)


안동장

볶음짜장이 맛있다. 짜장은 안동장, 짬뽕은 홍콩반점

There's factory 데얼스팩토리


내가 사랑하는 중대 카페 TOP 3

분위기 백만점 음료 백만점(아이스 크기도 만점) 사장님 마인드 백만점!! 전부 다 좋은 카페

테이블이 많지 않은 게 흠이지만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인데 9월까지만 영업한다....(오열)


터방내


내가 사랑하는 중대/흑석 카페 TOP 3+1

다방에 가까운 분위기. 신기한 메뉴, 저렴한 가격. 중대 특화 느낌(?)

아주 오래된 터방내. 이곳에 가면 학교 건물에서도 자주 느끼지 못하는 소속감이란게 느껴진다

좋아하는 메뉴는: 비엔나커피, 콜드모카자와 외 다수


도스타코스


메뉴도 내 취향, 분위기도 내 취향, 맛도 매우 좋고 사장님과 알바생도 늘 좋은 도스타코스

둘이 가서 부리또 하나 퀘사디아 2조각 먹으면 좋다. 크림생맥주도 겁나 맛있어서 낮에도 종종.

옥상 테이블도 좋다. 특히 서늘한 바람 불어오는 늦여름 밤에는 최고


일이삼 식당 


김치제육: 언제 먹어도 맛있음. 닭보다는 돼지가 냄새가 덜 난다(고 해서 늘 습관처럼 제육을 먹음) 오랫동안 안먹으면 엄청 생각나는 곳이다. 반찬도 맛있다, 계란말이도 제육에 함께 쉐킷쉐킷. 볶음밥도 필수. 좋아하는 식당!


동해칼국수


언제나 해물 칼국수. 뽀얀 국물에 무한리필 면 사리! 내가 좋아하는 두툼하고 오돌토돌한 칼국수면!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 여기도 절대 사라지지 않길 바라는 곳. 사실 흑석시장에 있어서 가는 길을 잘 못 외워서 자주 가진 못했다. 이제는 외웠으니까 자주 가야지. 엉터리생고기 앞.


나귀와 플라타너스


내가 사랑하는 중대 카페 TOP 3

가면 기분 좋아지는 카페 -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늘 좋은 음악이 나오고, 밝으면서도 차분한 좋은 분위기, 그리고 거의 대부분 맛있는 메뉴들. 특히 비엔나커피는 생크림이 많아서 좋다

최근에는 4층도 열렸는데 친구집 놀러온 것 같고 좋다. 팀플하기도 딱...

여기는 정말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노이의 별

 

 

내가 겁나 사랑하는 쌀국수집. 양도 많고 (좀 줄었지만) 가격도 싸다 (좀 올랐지만)

쌀국수 특유의 향은 좀 옅지만 고기도 풍성 숙주도 맛있고 국물도 짱 시원

팟타이도 고소하고 달고 맛있다. 그치만 나는 항상 N5!

(사실 종류에 따른 맛 차이는 없당, 아마도)


엉터리 생고기  

 


언제 가도 존맛. 돼지고기=엉터리생고기=진리


 

 

 

 

 


 

 

 



* 광명


신매운갈비찜


돼지갈비찜 2단계+떡 사리+볶음밥: 확확 매운게 땡겨서 갔는데 괜찮았음. 2단계인데도 땀 송골송골 꽤 맵고, 보이는 것보다 양 많음 - 굳이 사리 안시켜도 될 듯. 고기가 아주 좋은 것 같진 않았지만 뭐 괜춘. 명이나물이 나와서 기뻤다. 매워서 속은 조금 부글부글


차오빠오


런치세트 3개에 탕수육 大: 여자 다섯이 배 땅땅 부르게 먹을 수 있다. 짬뽕이 맛있다는데 세트메뉴라 짬뽕은 간소했고 크림새우, 깐풍기, 누룽지탕 다 맛있었다. 짬뽕에서 묘하게 떡볶이 맛이 나는데 왤까...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가게도 깔끔. 사장님은 조금 불친절.


파파드쿠진


생면이라는 파스타면은 약간 불은 것처럼 통통했지만 그럭저럭 맛있었다. 그런데 크림소스는 그냥 평범. 리조또는 별로. 토마토 소스도 별로. 피자는 고르곤졸라가 맛있었지만 화덕피자 아니고 그냥 일반 피자 같았다.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굳이 여기 올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위에 디저트가게는 레몬타르트가 맛있었는데 맛이 변해서 별로.... 마카롱은 너무 달고... 커피는 싸고 괜찮다.


 

 

 

 

 

 

 

 

 




* 수도권 외


[춘천] 한가족 숯불 닭갈비


숯불 닭갈비 + 양념 삼겹살 + 막국수: 닭갈비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철판과 숯불. 이날 먹어본 결과 나는 숯불 승, 숯불 대승!!! 양념도 매우 맛난데 숯불에 구워서 속까지 푹 젖은게 아니라 속은 육즙으로 초크초크하고 겉은 바삭한 겁나 맛있는 닭갈비였다. 

양념삼겹과 막국수는 SO SO 멀어서 아쉬울 뿐


[춘천] 이디오피아 벳(집)


국내 원두커피 1호점이라는 이디오피아 집. 이디오피아 국왕이 와서 커피를 마시고 갔을 정도로 유명하고 역사 깊은 카페였다. 핸드드립이 유명해서 핸드드립을 시켰는데 원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ㅠㅠ 이디오피아 원두 중에 예가체프랑 시다모가 아닌 다른 것이었음...ㅎㅎ 눈 앞에서 직접 내려주시는데 향도 너무 좋고 맛있었으나 매우 비쌌다. 다시 갈 수 없는 가격. 카페모카는 그냥저냥 괜춘.

[제주] 놀맨


아주 유명한 문어라면집. 운좋게도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었으나, 내 입맛엔 그냥저냥. 문어가 없어 해물라면을 먹었고, 해물은 풍성했지만 한 두시간씩 기다려서 먹을 정도인지는....

역시 막내회센타 해물라면이 최고


[제주] 봄날


카페 봄날. 라떼는 괜찮았고 핫초코는 코코아맛. 카페 분위기나 바다가 보이는 통유리가 좋았다...만 역시 여기도 굳이굳이 기다려서 들어가야 할까? 싶음. 내가 갔을 땐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제주] 복도새기


돼지는 사랑...이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랬을까? 약간 느끼한 느낌.

그래도 고기는 고기. 맛있었당. 흑돼지는 비계도 덜 느끼하고  쫄깃쫄깃하다

반찬도 전부 맛있었고 덩어리 고기라 직접 구워주셔서 편했다


[제주] 해오름식당 

 


이번에 간 곳은 아니지만 매우 생각났던 곳. 흑돼지 모듬 꼬치, 고기도 야채도 전부 다  진짜 맛있었다..... 둘이 가면 양이 너무 많아 못 먹어서 아쉬운 곳.


 [제주] 만선식당


내 사랑 고등어회! 내 사랑 방어회!

토실토실 쫀득쫀득 통통 신선함ㅠㅠㅠ

 

[제주] 통큰수산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의 통큰수산. 수조에 있는 생선들이 제일 신선해 보여서 선택. 

방어회 1kg에 2만원. 만선식당 방어회만큼 맛있었다....만 약간의 타이밍도 필요할 듯.


[제주] 프라비타 카페


일단 너무 예뻐서 완전 만족. 사장님 두 분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고! 

샐러드, 직접 만든 귤잼, 하도 예쁜 파스타(?)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고르곤졸라는 조금 요상한 맛이 난다. 다음에도 가고 싶지만 파스타만 먹는걸로..


[제주] 올래국수


또 운좋게도 15분 정도만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한 시간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 맛. 내가 지난 번에 먹었던 고기국수는 고기국수가 아니었어..... 국물도 정말 맑고 고소하고 개운하고 냄새도 안나고 수육이 막 갱장히 두껍고 부드럽다.... = 매우 맛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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