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다짐

2015. 5. 27. 21:24In the Box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사진을 잔뜩 찍어 두었다. 메모장에 끄적인 글들도 많았다. 꽉꽉 차있는 맘도 말도 있었지만 쏟아내지지가 않던 날들이 있었다.

그냥 저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았지만 바빠도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처럼 시간은 흘러갔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서 떠날 날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다시 조금 설레는 것도 같다.


야금야금 다시 아무 것도 안 하는 듯 이것저것 손 대는 시간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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