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야 할지 모를 만큼 슬플 땐 난 빨래를 해, 뮤지컬 <빨래>
뮤지컬 나영 이지숙솔롱고 박정표주인할매 김국희희정엄마 양미경구씨 이성욱빵 김지훈마이클 이우종여직원 이예지 - 오래 가는 작품은 이유가 있다 정신없는 듯 정감있고, 따뜻한 듯 슬픈 무대와 소품들, 해가 뜨고 지는 듯한 조명들이 무대 위에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누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그 곳에 사는 사람들 모습 떠오르는 무대 아닌 무대, 현실 아닌 현실, 진짜 아닌 진짜배우들은 그 세계에 심지어 감정까지 불어넣고!!!! 배우들이 객석에 말 거는 거 정말 별로 안좋아하는데 (몰입하다가 현실자각 뙇)빨래는 배우들이 종종 객석에 말을 걸고 심지어 극중에 싸인회까지 하는데ㅋㅋㅋㅋㅋ진짜 저자 싸인회를 지켜보는 지나가는 행인1이 된 것 같고 배우가 아니라 동네 아저씨가 말거는 것 같고빨래가 휘날릴 때 휘날리는 빨래와 물방..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