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동네잡기
2015. 10. 9. 22:26ㆍThe Moment/동네잡기
와 정말 오랜만의 동네잡기
5월엔 팀플 때문에 바빴던가? 6월엔 시험 보자마자 출국했고 7월엔 내내 유럽에 있었지. 8월은.... 적응한답시고 또 여행갈 준비를 했고 9월엔 두번째 여행, 그리고 돌아와선 또 적응한답시고 잠만 잤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언제 또 한 해가 이렇게도 다 지나갔는지...
햇살은 여전히 눈부시고 나무들도 아직은 파랗지만 바람은 꽤 차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간이다.
해가 늘어진 오후
어릴때부터 보던 은행나무. 여전히 잘 있어서 좋다. 가끔 지나다니다 이렇게 울타리 밖에서 안부를 확인하곤 한다.
올해는 여름을 찍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는데 여긴 아직 초록초록 *_* 초록 단풍잎이 별 같아
여전히 같은 자리에 있는 자전거
울창해진 이곳
그래도 가을은 성큼. 1년만에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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