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 김보라

2019. 9. 18. 23:30"   "

나는 깊이 상처받은 인간만이 상처를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은 신기한 존재여서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이 오히려 타인의 상처에 무감하고 더 잔인해질 수도 있은 법이니까

- 벌새 시나리오 집, 그때의 은희들에게,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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